June 11, 2011

조심합시다

말이라는게 참
그냥 장난으로 던진말도
상처가 될수있고 
그런 상처를 주게됨을 알고나서 오는 더 큰 상처란... 참 쓰다
이런 무서운 넘

더 당황스러운건
정말 날 잘 알아서
정말 편해서
농담인걸 알줄알고 던진말인데
그걸 진실로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
이건 정녕 둔함에서 오는것일까
아님 정말 곧이곧대로 믿는걸일까

곧이곧대로 믿었다면
정말 멍청한거지.

조심해야지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항상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한순간 실수로 던진돌에
머리가 터져버린 새짝 나는거지

흐미...
잠이 안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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